이번 포스팅도 제주인데요..
간만에 여행을 갔었던 만큼 먹거리 사진만 쭈르륵 찍어왔어요.
으흐흐흐..으흐흐흐흐흐흐~
이번엔 표선쪽 허브동산 안에서 운영하는
허브 빅버거&비빔밥집을 찾아갔어요.
전달 밤 숙박을 하고 아침일찍 한바퀴 둘러본 후 먹으러 갔는데요.
사실 비빔밥이 종류가 몇가지 있어서,
아침은 속이 편하게 비빔밥으로 먹자고 했지만...
아아.. 선택은 빅버거라니 ㅋㅋ
허브동산 정문에서 쭉 올라가면 되고,
안내표지가 있어서 찾기 쉬워요~
뭔가 오래된 외관.. 하지만 내부는 깨끗하더라구요.
그래도 디자인은 좀 옛날 경양식집 느낌 ㅋㅋ
이곳 이름이 허브빅버거 인줄 알았는데..
이름이 그럴리가 없는데..
왜 허브빅버거가 상호인줄 알았을까요 ㅋㅋ
식물과사람!!이라는 카페였어요 ㅎㅎ
카페인만큼 커피도 파는데 그 밑으로,
버거 테이크 아웃도 된다고 손글씨로 적어놔줬네요.
이렇게 포장박스가 쭉~ 놓여있어요.
포장을 많이 해가는 모양이에요 ㅎㅎ
자자 메뉴를 살펴봐야죠?
빅버거 3~4인분...
3인분 정도니깐 열심히 먹으면 될것도 같고 포장도 되니 괜찮다!!
는 생각은 방심...
왜 그런지는 잠시후에~
오옹~ 흑돼지로 만들어 주신다네요.
각종 허브도 넣고 +_+ 버거도 이제 건강에 짱짱!
우리가 일찍 방문한 탓에 이렇게 한산해요.
우린 8시 40분경 습격ㅋㅋ
주인분들 식사하고 계셨다는.. ㅋㅋㅋ
바람이 산산하게 부는 바깥 테이블에 앉아 있으려니
이렇게 버거를 뙇~!!
종이컵과 비교해 보니 얼마나 큰지 딱 보이죠?
오메 큰거..
옆면에서 보면 야채와 소스, 치즈가 어우러진게 보여요.
이렇게 듬뿍 넣은걸 어떻게 먹지!! 싶지만...
쨔안~
속살은 이렇습니당 ㅋ
한개를 들어보면 이래요.
빵도 유기농 무슨 밀로 만들어서 까맣다고 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ㅋ
못먹겠다아아아~~
할때까지 열심히 먹었지만
결국은 이지경이 났어요..
총 6조각으로 잘라주셨는데 열심히 열심히 먹어도
이렇게 2조각이 남아서..
결국은 사장님이 은박으로 한개씩 예쁘게 포장해서
제 손에 꼭 쥐어 주셨어요.
샌드위치처럼 냉장보관했다가 먹어도 맛있다고 하셔서
다음날 아침에 그렇게 먹었는데,
오~~ 괜찮았어요. ㅎㅎ
그리고 오후무렵 하면 더 좋겠지만,
아침에 해도 하루종일 발이 가벼워지는
황금족욕!하러 출바알~
허브동산에 가셔서 묵으신다면 꼭 족욕은 해보시길 추천합니당!!
오늘도 부른 배를 부여잡고 있는 우리
제주 표선쪽에 가면
간단한듯 간단하지 않은 허브 빅버거로 아침!
꼭 3인이상 방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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