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행기 모음]

산토리니 여행기 1탄 카타르항공 타고 인천에서 아테네

산토리니 여행기 2탄 아테네 공항에서 1박하기 좋은 소피텔 호텔

산토리니 여행기 3탄 그리스 국내선타고 아테네에서 산토리니

산토리니 여행기 4탄 산토리니의 감동은 모든곳에 있었어 

산토리니 여행기 5탄 호텔 이야기 - 볼케이노 뷰 호텔

산토리니 여행기 6탄 산토리니에서 아테네로, 아테네 호텔 투숙까지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아테네 여행기'라고 따로 이름지어야 하겠지만

어쨌든 이번 여행은 산토리니 여행이 중심이니 산토리니 여행기 시리즈로

이름을 지어 보았어요.

아마 앞으로 아테네를 다시 여행지로 선택하는 일은 없을거 같아서

아테네 여행기를 다시 쓰지는 않겠지만

혹시라도 다시 가게 된다면 그땐 더 꼼꼼히 써보도록 할게요.


그럼 산토리니 여행기라고 쓰지만

실은 아테네 여행기를 시작해 볼까요? ㅎ


위 사진들은 아테네 신타그마 광장에서 번화가 쪽으로

얼마 들어가지도 않았지만 만난 골목들이에요.

아테네는 좀 번화한 곳은 오히려 쇼핑할곳들이 많고

그 양옆의 골목이나 횡으로 난 골목에 이렇게 카페나

상점들이 들어서고 노점에 의자를 내놔서

사람들이 바깥에서 이야기 나누고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많이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도 조금 둘러보다가 한곳에 들어가서

마침 배도 고프고 다리도 아파 음식을 시켰어요.

저는 바나나 쥬스를 시켰는데 정말 바나나만을 갈아서 줬어요. ㅎㅎ

정직한 사람들이죠?

그런데 바나나만을 갈아서 먹어본건 처음이었지만

뭔가 그냥 먹었을때보다 맛있긴 하더군요.

수블라키, 기로스

이 두가지를 아테네 가면 먹어봐야지 했지만

결국 우리는 수블라키만 먹어보게 됐어요.

하지만 그래도 치즈가 듬뿍 올려진 닭가슴살 샐러드는

평소에 좋아하지 않는 닭가슴살 샐러드임에도

그 맛이 일품이었네요.


아래 사진들의 두번째줄 오른쪽 사진이 바로 수블라키

그냥 우리나라에서 맛볼수있는 꼬치구이 정도?

하지만 맛있긴 맛있으니 아테네에 가게된다면 꼭 드셔보시길~



아테네가 야외에서 밥도, 차도 마시고 다 좋은데

흡연구역이 따로 없어서 야외에서는

아이들이 옆자리에 있어도 누구나 그냥 담배를 마구 피워요.

그게 참 ㅠ_ㅠ



어쨌든 식사와 휴식을 마치고 우리는

부픈 마음으로 아테네를 본격적으로 둘러보기로 했어요.

참. 아테네를 둘러보기 전

오디오가이드와 투어지도를 다운받아 가서

곳곳에서 가이드를 들어보면서 둘러보면 더 재밌을거에요.

물론 현지에서 한국인 가이드를 구해도 재밌을텐데

체력적으로 가이드를 따라 다니기 힘들겠다 싶다면

오디오 가이드로도 충분히 즐겁게 보낼 수 있을듯 합니다.



<아테네 오디오가이드>

"한국관광공사에서 다운로드 가능"

"성우 선택 가능"



아테네르 돌아볼때

한곳만 볼거라면 그냥 8유로만 내면 되지만

사실 한곳만 둘러보기보다는 거리가 모두 다녀도

생각보다 멀지는 않으니 패키지 요금 30유로를 지불하시고

모두 둘러보는걸 추천할게요.

그래서 우리도 30유로를 지불하고 표를 끊었어요.



처음엔

우와와아아~~ 아테네다!!

이렇게 많은 유적지들이 있다니!!!

하면서 꽤 많은 시간을 들여 읽어보았지만

산토리니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어느순간..

아아.. 또 돌기둥이로구나~~ 하는 마음가짐이 되더군요 ㅋㅋ

그래서 사진도 점점 안찍고;;



위 사진 중 제일 오른쪽 사진은 이제 대충 둘러보고 파르테논 신전으로

향하는 길이었어요.

사진 저 앞쪽으로 뭔가 보이기 시작하죠?ㅎ

하지만 그것은 가도가도 신기루처럼 멀기만 했죠.

헉헉거리며 열심히 걸었으나 아직도 갈길이 만만치 않음을 알려주는

계단이 우릴 반겨 여기에서 10분정도 휴식을 취하고 다시 올랐네요.




계단을 열심히 낑낑하며 오르고 어느덧 다 왔나 싶었지만

파르테논 신전은 또다시 올라야 할 계단이 어마어마 했더랬습니다.


그래서 올라가보면 또 예전에 존재했전

자리가 남아있다는 다른 블로거님들의 포스팅과 사진을 참고하고 과감히 아래에서만

경이로운 시선으로 사진을 남기고 우리는 돌아섰죠.

과연 이렇게 아랫쪽에서 보는것만으로도 감탄 할만한 규모였어요.



그리고 제우스신전 등등을 또 휘리릭 둘러봅니다.

날이 제법 더워 아테네에도 수박바가 있어 사먹어봤지만

수박바는 우리나라 수박바가 최고였네요.

이곳저곳 둘러보면 지쳐가던 우리였지만

그래도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구경한 재미는 있었어요.





그리고 식사를 한번 더 하기로 하고 한바퀴 둘러보던 중

조경을 잘 꾸며놓고 그곳을 빙 둘러 테이블이 차려진 곳이 있더군요.


간판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몰라 사진을 찍어뒀어요.

웨이터들도 참 친절하고 볕좋은 날에 한적하게 식사나 차한잔 마시기 좋은 곳이었답니다.

식사하고 있으면 거리 공연 하시는분들이 지나가기도 하고

여기가 아테네를 둘러보던 중 가장 좋은 곳이었어요.

담배를 피는 사람도 거의 없었구요.

물론 음식도 훌륭했답니다!!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하룻밤을 묵은 후

다음날 오후 우리는 아테네 공항에서 출발했는데요.


돌아올때도 역시나 카타르 항공을 이용했어요.

카타르 항공이 기내식도 맛있고, 서비스, 승무원 친절도도 좋더군요.

다음에 어디 간다면 카타르 항공을 또 이용해야겠어요.

돌아오는 길에는 마치 사육당하듯이 먹고자고를 하며 돌아왔답니다.

밤에 출발해 먹고자고를 하다가

올때 경유했던 도하를 다시 경유해 돌아왔어요.


돌아올때는 2시간의 여유뿐이었지만

항공사에서 경유 시간을 그렇게 잡은건 경유가 가능하기 때문이었구요.

카타르 항공으로 연계되었기 때문에

아테네에서 도하로 들어오는 비행기가 조금 늦어도

도하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기가 조금 기다려 준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우리는 연착도 없이 잘 돌아왔죠.





도하에서 경유 비행기에 올라타 졸다보니

이런곳을 지나쳤어요.

이때는 사막에서 출발했는데 이런곳이 있네!

하면서 어딘지 외워뒀는데 이제는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도하에서 인천으로 돌아올때는 그래도 사육까지는 아니고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속이 좀 덜 부대꼈네요.

식사도 간식도 맛있는 카타르 항공 ㅎ




마지막으로 파르테논 신전을 향해 달렸지만

그곳은 못가보고 바로 옆인

아레오파고스 언덕에 올라 찍어본 360도 영상을 투척해 봅니다.




뭔가 엄청 대충 급하게 마.무리 되네요..

아아... 1년이 다되어가는 시점이 되다보니

기억력도 가물가물 감동도 좀 사라지고..

아테네는 그냥 피곤했던 기억이 잔뜩이에요. ㅎㅎ

컨디션과 체력이 바쳐주시는 분들은 2박3일 정도 넉넉히 시간을 잡아

꼼꼼하게 둘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우리처럼 하루만에 모두 둘러보겠다!!!하고 간다면

놓지는 것들이 많을 것 같네요


그럼 이만 산토리니와 아테네 여행 포스팅 시리즈는 끝마치고

다음 포스팅부터는 더 다양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할게요.

혹시라도 저의 이 시리즈 포스팅을 모두 찾아봐주신 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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