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림트-악마적 퇴폐와 고질적 순수의 공존 / 크리스티네 아이헬


원제: Klimt

작가: 크리스티네 아이헬(Christine Eichel)

  - 주요저서: 다섯 가지 과정의 논쟁 / 현기증 등.



클림트는 나도 마찬가지였지만 그림으로 너무나 유명한 사람이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그 유명한 키스의 제목을 몰라도 그림만 봐도

아! 이거 유명한 그림이지!

하는 정도는 알테니 말이다.

내가 자주 이용하는 예스24의 중고서적 코너를 뒤적이다가

클림트가 책으로도 나와있는 것을 보고 덥석 구입해두고는

몇달동안을 책꽂이에 방치하다가 읽게 됐다.

처음 책의 제목만 보고 골랐을때는

그래도 삽화 몇장은 있겠지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혹 다른분들도 그런 생각이 있다면 그 기대는 꽝! 다음 기회에~

책 속 간지와 겉면 이외에는 그림이 없다. ㅎㅎ

난 보통 책을 사고나면 읽을땐 책 겉포장을 벗겨내고 읽는다.

그래서 아래 사진이 벗겨낸 책 표지.


이 책을 읽고나서는 실제 클림트의 생생한 일생을 정말로 그려낸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의 그림을 다시 한번 더 보고 싶어졌다.

책에서의 클림트는 뭔가... 그다지 매력적이진 않은 인물이다.

여러 여자를 휘어잡는 매력적인 인물이라는 표현이 있지만,

감정을 표현한 부분,

본처라고 불릴만한 미디를 대하는 태도.

그리고 그가 하는 행동들...

이런 그를 지켜보며 읽어본 내용으로는

다른 독자에게는 모르겠지만 나에겐 매력적이긴 커녕

참 별로라는 생각이 들게했다.

하지만 이 책이 클림트라는 인물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준것만은 분명한것 같다.


조만간 클림트의 도록을 구경해보러 서점에 들러봐야겠단 생각도 든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