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의 마지막!
그 대미를 장식할 곳은
이미 예정되어있던 싱가폴 플라이어를 시작으로 합니다~룰루~
싱가폴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싱가폴 플라이어.
밤에 탔다면 아름다운 야경을 눈에 담을 수 있었겠지만
살짝 아쉽게도 일정에는 오전시간에 탈 수 있었지요.
입장 전 올려다보면 이렇게
하늘높이 돌고 있는 싱가폴 플라이어가 눈에 들어온답니다.
티켓팅은 당연히 드림트립 호스트분이 미리 준비해 놓으셨기 때문에
기다림 없이 슝슝~ 입장!
내부로 들어가면 진입로까지 장식물도 보이구요.
타기 직전 요렇게
싱가폴 플라이어의 높이라던가, 한칸에 타는 인원 등등
정보를 천체모양처럼 빙빙 돌려가며 보여주는 장식물이 있답니다.
요 큰 1칸에는 총 26명이 탈 수 있지만,
우리는 한국인 여행객을 배려해준 덕분에
딱 5명의 한국인+한국인호스트가 함께 탔고
혼자 온 외쿡사람 한분(아무래도 호주사람인듯 아닌듯.. 모름 ㅋ)
이렇게 탑승했지요.
어느덧 주우욱 오르면
이렇게 마리나베이샌즈도 한눈에 보여요.
눈높이가 얼추 비슷한걸보니
얼마나 높은지 조금은 더 실감 하시겠지요??
싱가폴 플라이어를 타면 밖으로
마리나베이샌즈 뿐 아니라,
저 멀리 가든바이더베이도 보여요.
정말 야경으로 봤다면 더더더 예뻤겠다는 아쉬움이 생기긴 하네용 ㅎㅎ
하지만 전체를 다 둘러 보는것도 재미집니다~
내려와 야시장으로 갔던 차이나 타운 근처에
예쁜 골목이 있길래 거닐어 봅니다.
우리나라는 그저 처마로 뒀을만한곳도
싱가폴에서는 특색있게
사람이 의자를 가지고 나와
앉아 쉴 수 있도록 복도형태로 만들었네요.
기둥 아치가 죽~ 늘어선것이 그냥 쳐다만 보고있어도
지루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역시 건물마다 색색 다르게 꾸민것이
계속 걷기만 해도 좋을 것 같은 그런 길이죠?
그리고 찾아나선...
처음 봤을땐
쨍한 볕 아래 보이는 저 입구가 너무 아름다웠는데
이름을 잊다니... ㅠ_ㅠ
그 안쪽으로 본 건물이 보이고,
너른 잔디 그리고 의미있는...
이곳이 가장 아름다웠는데요.
볕이 무지개처럼 쫙 내리 비춰지는것이
마음이 포근해지는 풍경이네요~~헤헷~
뭔가 요런 열대느낌 나무들도 신기방기 하구요
이런 자연풍경을 살짝만 나와도
예쁜 색색 건물들이 있고,
좀 더 바닷가쪽으로 걸어 나오니
싱가폴 국립미술관도 나오네요.
고 앞에 죽 앉아있거나 맥주 마시는 사람들도 많았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밤이되어..
두두둥~
가든바이더베이는 아름다움을 뽑냅니다.
마리나베이샌즈에서 가든바이더베이로 이어지는 길목에서
바라보면 저 멀리 불이 켜진 싱가폴 플라이어도 볼 수 있어요.
왕관 같기도하고, 반지같기도 하고 엄청 이쁘네용. >_<
가든바이더베이는 건물이나 조명으로
나무같은 느낌을 낸 곳인데
밤 8시되면 음악이 나오며 그 불빛으로 장관을 보여준답니다.
녹음+녹화도 했었는데 최근 폰의 메모리가 이상해지면서
어디론가 도망쳐서 안타깝네요 T^T
마리나베이샌즈 자체에서도
아래 왼쪽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빛을쏘는 쇼를 해주는데
딱 시간이 늦어져서 1시간정도 후
또 한다는 저런 불빛을 분수에 쏘는것만
멀리서 볼수있었어요.
살짝 아쉽지만~
마리나베이샌즈 내부 쇼핑몰에
DC 몰이 있어서
베트맨과 베트걸 등등의 진열품과 상품을 파는
쇼핑몰에도 들러봅니다.
베트걸이 타는 요 오토바이 탐나네요.
슬쪽 손을 얹어보지만... 살순없는 .. ㅋ
이제 야식 겸 저녁으로
꼬치거리를 방문해 봅니다.
우리 시장골목 같기도 하네용~
돼지코기 소코기 닭코기 양고기이~~
꼬치 마시쪄~
라고 한국말하는 판매원에 어느덧 이끌려
2~3인분 시키니
이거 엄청 많아~라는 말을 들으며 주문했더니
정말 엄청 많네요. ㅋㅋㅋ
역시 빠질 수 없는 싱가폴 타이거와 함께 합니다~
근데 너무 달아요.
양념4개 주는데...
양념이 다 똑같은 맛인데 왜 4개 주는지 모르겠는 ㅋㅋㅋㅋㅋ
어쨌든 맛이 죄 다네요.
그나마 양고기가 제일 나았습니당
후아~~ 이렇게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탔네요.
역시 기내식은 먹어야되겠지용
하지만 올때 먹었던 기내식과 큰 차이가 없는 기내식;;
대한항공!! 너희 이럴거니!!ㅋ
우쨌든지간에 마무리 됐답니당!!!
이렇게 신나고 빡시면서 쨈통에 들어갔었던거같은 그런
싱가폴이지만 언제나 여행은 가슴한켠에 두근거림을 남기곤 하지요.
싱가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와~~~ 싱가폴 두번은 못오겠네!!'
라는 말을 연발하며 돌아다녔지만
한달쯤 지난 지금은 다시 가고 싶어지네요.
기다려 싱가폴~~ 언니가 또 가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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