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회+조개구이
혹시 부산을 말하면 이런 조합아니었나요?
그랬다면 이제 아니아니아니라오~
원래는 다른 소문난 맛집을 가려다
정기휴일이라 건너편 중국음식이나 먹지 뭐~
라며 선택한 홍유단이었습니당
홍유단 / 051-808-4001
영업시간: 매일 09시~25시
일단 더우니 입장입장~
앞에 가보니 간단한 메뉴판이 있었어요.
어머!
건물 겉면에 저 크게 걸린게 뭐지?하며 다가갔을때
홍유단 약속이라며
여섯가지의 약속이 걸려있네요?
그중에 가장 홍유단이 믿음직 스러웠던 약속은
역시
첫번째
잘생긴 주방장이 직접 운영한다는 사실 >_<
동의 하시겠죠?ㅋ
후훗~
그럼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팬더가 트레이드 마크인가봐요.
초입에도 팬더들이 바글하더니
장식물이 팬더가 드글~합니당
요 계단은 그냥 장식인데
중국 술이 제법 마시고싶은 귀여운 병에 들어있네요~
셀프 코너로 이런것도 설치되어 있네요.
고구마/쿠키/옥수수/쥬스 등등
밥먹기도 전에 뭔가 먹고싶은
조급함이 있다면
더 즐거운곳이 홍유단 이겠네요~~
그리고 자리 안내를 받아 앉았더니...
아기팬더가 나무를 오르고 있어요!!
(고양이는 귀여우니 상관없어도 그냥 봐줍시다 =_= 크흠흠)
오메나~
요런 수저에까지 귀여운 팬더로 포인트를
하나하나 세심함과 자신감이 느껴지지 않나요 ?
이런 인쇄물은 소량인쇄는 안되기때문에
소진할 자신이 없다면 보통 인쇄 안하고
다른사람들 쓰는거 같이 쓰게 되거든요.
잘생긴 주방장 사장님 멋쟁이~♥
우선 중국집 들어왔으면
빨리빨리 메뉴판을 봐야겠죠?
허리업~ 어서 골라요!!
다 보셨죠?
그럼 이제 차를 마셔봐요.
물을 따르는 어여쁜 손의 주인은
얼굴도 어여쁘답니다~
저는 아니니 오해 금지 ㅡㅅㅡ;;
이제부터 요리가 나옵니당
유린기
매콤한 고추가 송송 올라가고
새콤짭쪼름한 소스가
입맛을 더 살려주죠
꿔바로우
크으~
이거 역시 뭐 말이 필요있겠나요~
유린기와 비슷한 홍고추 청고추가 올라갔지만
전혀 다른 맛 다른 질감을 선사합니다!
닭과 돼지의 차이가 아닌걸 느끼실거에요!!
후드러 섞으면 요렇게 돼죠
아래에 깔려있는 저 길죽한걸 같이 먹으면
소스맛을 더 느끼면서도
바삭함이 한번 더 있으니
곁드려 보세용
이제 기본중의 기본
식사가 나오네요
첫번째 짜장면
그냥 짜장을 시켰는데
뭔가 유니짜장 느낌였네용
글고 제가 좋아하는
마파두부!
요고요고~ 매콤하니 입맛에 딱이었네용 ㅎ
과하지 않은 두반장으로
향에 민감해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같이나온 계란탕
배가 불러 한모금뿐이 못먹었더랬죠
하지만 깔끔한 국물맛으로
매콤달콤새콤함과
느끼함까지 한번에 정리해주니
한모금이라도 드리켜 보세요
후아~ 이렇게 잘먹고 돌아 나오는 길에
내부를 찍어봤습니다.
제법 넓죠?
넓고 쾌적해서 좋았어요.
한여름인데도 쾌적한 중식당 >_<
그리고 요것!
바로 로비쪽에서 작은 상어도 키우고 있었어요.
샥스핀을 주문하면 요렇게 쪼맨한 애들을
혼구녕내서 해주는걸까요..
아아~~ 그건 좀...
샥스핀은 시키지 말아야겠습니당.
이랬거나 저랬거나
가격대비로도 엄청 퀄리티가 괜찮고
맛도 좋은 홍유단!
주방장만 만나볼 수 있었다면
평가가 더 더더더더더더더 좋았겠는데
고게 한가지 아쉽네요 ㅋㅋ
그런 다음 맛집에 갈때까지 모두 안녕~~
|
'리뷰 ? REVIEW !! > 맛집&식도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말모임 여기 어때?!! 중식요리집 '친친' 1탄 (2) | 2016.12.04 |
---|---|
돈카츠? 아니! 규카츠!! 규카츠를 즐기는 이자와로~ (0) | 2016.09.11 |
[용인 카페] 한적한 곳으로 떠나고 싶을땐, 더커피빌리지 (1) | 2016.08.17 |
[정자역 미방] 양갈비, 양등심을 생고기로 촉촉하게 구워봐요♡ (0) | 2016.06.14 |
[구미 금오동천 숯가마식당] 몸보신이 슬슬 필요한 계절, 가족과 함께해요~ (0) | 2016.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