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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전문적인 지식/라이프&시사

흰머리 위치로 알아보는 건강이상 신호

노화로 생기는 흰머리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다.

그런데 요즘 부쩍 이 부위에 흰머리가 10 -20개 이상 집중적으로 많이 생겼다 싶다면, 아래 3가지를 한번 생각해 보자.

흰머리는 주로 40대 이후 특정부위가 아닌 산발적으로 생기는게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볼 수 있다고 한다.

 

고혈압

주로 관자놀이라 하는 부분의 옆쪽으로 흰머리가 집중적으로 난다면 고혈압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 부위는 간과 담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에도 관련성이 깊다.

스트레스는 혈관위축에 상당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고혈압에 적신호가 보이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중풍

뒤통수 끝 중앙에 난 흰머리는 중풍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뒷머리쪽에는 여러 혈자리가 있는데 그 중 천주혈이라는 위치가 뇌로가는 경락이 흐르는 길목이 되는 자리다.

우리가 뒷목이 뻣뻣하다고 느끼게 딜 때 이 혈자리만 잘 풀어주어도 다소 해소될 수 있는 위치다.

중풍이 아니어도 두통이 빈번한 사람도 이 혈자리를 잘 알아두고 자주 풀어줄 수 있도록 해보자.

뇌전증

정신이 머무는 정원이라 부른다해서 신정혈이라 부르는 자리다.

이마에 머리카락이 나는 위치로부터 손가락 반마디 정도 올라간 위치가 신정혈이다.

이 부분은 뇌와 척추로 이어진 부분으로 뇌전증을 의심할만한 위치이니 잘 눈여겨 보자.

출처: 나는 몸신이다 '한진우 한의학 박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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