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행기 모음]

산토리니 여행기 1탄 카타르항공 타고 인천에서 아테네


인천 공항에서 아테네 공항까지의 일정은 지난 포스팅에서 적어내려 갔었죠?

오늘은 아테네에 도착해 하룻밤 묵었던 호텔을 소개해볼게요.


#호텔 선택이유1. 공항에서 가까울 것

#호텔 선택이유2. 룸 컨디션의 깨끗함

#호텔 선택이유3. 적당한 가격


위의 3가지 이유로 소피텔 호텔을 선택했답니다.

그럼 이제부터 본격 소개 해볼게요. ^-^



[소피텔 호텔 예약, 가격 정보]

저는 호텔 예약 사이트를 둘러보다

아고다에서 예약하게 되었어요.

10만원 중반대였던걸로 기억했는데

가격이 20만원 초반대였군요.

어쨌든 그리스에서 묵는 첫날밤이다보니

깨끗하게 정비되고 택시비를 들여 싼곳으로

번거롭게 이동하고 또 이동하는 것 보다는

오랜 비행으로 피곤한 몸을 빨리 쉬고싶어

공항 바로 옆에 있는 소피텔 호텔이 딱이다

싶다는 판단으로 선택했어요.




아테네 공항에 내려 바로 인포에 물어봤죠.

Q) 소피텔 호텔에 투숙하려는데 어느 방향으로 얼마나 가면되죠?

A) 문으로 나가면 바로 보여요. 1분도 걸리지 않을거에요.^^


인포에 계신 남직원 분께서 정말 상냥한 미소로 답을 해주시더라구요.

정말로 문을 나서자마자 보이는 호텔 건물 하부 ㅋㅋ

이렇게 보면 호텔이 어딨지? 싶은데

사진에 보이는 길 건너편

보라빛+푸른빛의 건물이 호텔이에요. ㅎㅎ

저는 공항게이트문을 나오자 마자 있는거에요.

사진으로 보니 정말 가깝죠?



우리는 어스름 저녁이 아닌

밤 8시(아테네 시간)에쯤 도착해

짐을 찾고 빠져나오니 8시 반정도 됐었어요.

그런데도 그리스의 낮이 길어진때라

이렇게 어스름하면서도 파란 하늘이 아직

보여 신기하기도 하고 벌써 신나기도했고

무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그리스에 첫발을 내딛어 봤답니다.



위에 사진에서 슬쩍 보였던

오른쪽부분의 통로로 가면

이렇게 아래사진처럼 호텔로 들어가는

통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요.

캐리어도 끌기 편하게 바닥도 마무리가 잘 되어있구요.  



체크인 후 102호를 배정방다 투숙해 봅니다!



들어서자 마자 짐을 두거나 앉아서 신발을 신을 수 있도록

테이블이 놓여있어요.



들어서자 마자 화장실부터 살펴봅니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어요.

샤워부스쪽으로 들어가면

욕조도 좀더 분리되어있어

둘이 들어가서 씻기도 편하답니다. =_=;;


가운도 타월도 적당한 두께감

그리고 무엇보다

준비되어진 욕실 제품들이 향도 좋고 사용감도 부드러워서

따로 준비해 간 비누, 헤어제품을 사용하지 않았답니다.

올리브의 나라 그리스라 그런지

모든 제품이 올리브로 만들어진 제품, 크흣~  >_<



그런데 볼일볼 수 있는 프라이빗공간이 없죠?

엥, 어떻게 된거지?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씻는곳과 볼일을 보는 공간을 따로 분리한

소피텔 호텔만의 구조에요.

다른 나라에서도 호텔을 사용해 봤지만

이렇게 구분해 놓은곳은 처음이었어요.

많은 곳에서 이렇게 구분해 두었을수도 있지만...

저는 처음. ㅎㅎ

그래서 한사람이 응아를... =_=;

하고 나와도 그 향취에 불편하거나

한사람은 볼일을, 다른 사람은 샤워를

여유있게 할 수 있는 구조라 참 좋았어요.


요렇게 공간이 분리된 명상의 공간!



그렇다면 이제 내부도 구경해 볼까요?

호텔은 요즘 다 있죠?

금고 당연히 있었고,

가운, 여분의 침구류, 옷걸이 등등이 있었구요.

미니바도 이용할 수 있지만 추가차지가 있으니

알아두시면 좋겠죠?



크지 않은 미니바 위에 LG TV가 떡! ㅎㅎ

하지만 그리스말로 뭐라뭐라 하기땜에

TV를 틀어도 뭐... ㅋ

그리고 한켠엔 전기포트, 커피, 티 등등이

잘 정리되어있는 테이블이 있었고,

뒷면으로 1층이다 보니

밖의 풍경이 보여서 좋았어요.




침대는 오리털로 되어있어

푸근하게 쉴수 있었죠.

얼른 씻고 베게 하나를 다리쪽에 놓고 누우니

그대로 폭~ 파묻히며 다리의 피로도 풀리고

스르륵 잠이 들어버린 그리스에서의 첫 밤이었네요.



다음날!

미처 둘러보지도 못하고 잠이 들었어서

일찍 일어나 호텔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엘리베이터 공간이 이렇게 되어있었군요ㅎㅎ

안내표도 그리스어 @_@;

대충 로비가 어디인건 아니까 로비로 내려가 봅니다..



로비 입구가 이랬었네요.

전날 밤 입실때는 피곤피곤피곤..만 중얼 거리며

입실했었는데 말이죠.

왼쪽 안내부스(?)에서 도어맨이 인사도 해줬었는데

워낙 이른 아침.. 한 새벽 5시정도였어서

도어맨도 쉬고 있는가 봐요.



로비로 진입하면 요렇게 정리되어 있는 공간이에요.

꽃장식과 특히나 많은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두리번 거리며 호텔 구경을 해봤는데요.

로비로 들어서 오른편으로 가면 이렇게

내려가는 공간도 있고,

계단 좌우로는 미술품 + 쇼핑공간도 있었어요.

특히나 눈에띈것들은 미술품이 참 많이

걸려 있어서 투숙만 해도 미술관에 온것같은

그런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ㅎ




공항 바로 옆이다보니 이렇게 간단히

사무를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뒀어요.

전화, 팩스, 컴퓨터까지~

요런 세심한 준비심까지

소피텔 호텔의 자긍심이 아닐까 생각해보는 아침이었죠.




그리고 발길을 돌려 나오면 이렇게

아침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도 있어요.

이곳에서는 저녁에 샌드위치같은

간단한 식사는 물론 주류도 판매해요.




건너편엔 이렇게 좀 더 정리된 공간도..

아침을 맞이하기에 좋겠죠?

이곳이 투숙+조식을 신청했다면

여유롭게 조식을 즐기며 밖 풍경을 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랍니다.




우리는 아침일찍(아테네 시간 08:20) 산토리니로

떠나는 비행기편이 필요해 조식은 신청하지 않았어요.

일찍 준비하고 나와 공항에서 가볍게 아침을 먹는편이

좋겠다 싶었거든요.

편안하고 깨끗한 잠자리를 제공해 주었던

소피텔 호텔을 이렇게 떠나옵니다.

호텔에서 나오면 공항으로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가 오른편으로 바로 보여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공항 2층으로 올라와

마지막으로 떠나는 호텔을 바라봅니다.

제법 아침이 밝았네요.

이때가 아침 6시~6시반 정도 되었던 것 같네요.

4월 말의 그리스는 해가 참 짧아요 ㅎ




공항에서 가볍게(?) 아침 식사를 합니다.

핏자도 판매해서 냉큼 구매했는데 도우가 딱딱 ㅋ

그리고 오른쪽에 식빵 밑으로 보이는게 감자구이인데 이것도 딱딱 ㅋㅋ

이분들은 이가 참 좋은가봐요~

그래도 맛나게 먹었어요.

공항 한편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고,

편의점쪽에 음료, 디저트, 주류 등등을 판매하게 되어있었는데

그곳에서 한번에 계산을 할 수 있답니다.

그릭요거트에 딸기가 올라간 디저트까지 구매해서

17.50유로(이때 환율이 1200원쯤이었으니 21,000원어치네요)

약간 비싼듯도 하죠?




이렇게 아테네에서의 하룻밤을 보내고

산토리니로 떠나기 전

아테네 공항에서의 두근두근 아침까지!


좀 피곤해도 아직은 두근두근했죠.ㅎㅎ

그럼 다음 아테네에서 산토리니까지 가는

비행기편을 타는 익사이팅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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