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복숭아에이드 만들기(Feat.홈메이드 복숭아조림)

딱딱이 복숭아가 이제 끝물이 다가온다.
지난번 딱딱이복숭아로 만든 복숭아조림을 한번 만들어 다 먹고나서 또 먹고싶다는 이야기에 한번 더 만들어 봤다.
여기서 꼭 하고 싶은말이 있다.
복숭아 조림은 꼭 흰색이나 황색 설탕으로 만들자. 비정제 머스코바도 설탕으로는 만들지 말자.
맛은 상관없지만 색감이 영 별로다.. 하하
아래 복숭아조림 만드는 법은 제일 처음 만들었던 방법이고 황색 유기농 설탕을 사용 했었다.
 
★홈메이드 복숭아조림 만드는 법
https://likeuni.tistory.com/572

아이와 함께 통조림보다 더 맛있는 홈메이드 복숭아조림 만들기(Feat.딱딱이 복숭아)

오늘은 복숭아조림을 활용해 복숭아에이드를 만들어 본다.
주말은 역시 아이와 쿠키나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것을 해보면 재미도 있고 아이와 함께 나눌 이야기가 풍성해 진다.
 

[복숭아에이드 준비물]

탄산수(웅진 빅토리아 탄산수 복숭아향 사용)
복숭아조림 적당량과 조림액
 

[복숭아에이드 만들기]

1. 재료를 준비하고 컵 2개에 총 분량 1/3 정도의 복숭아조림액을 넣는다. 취향에 따라 조절 가능
2. 복숭아 적당량을 깍뚝썰기 한다.

3. 깍뚝설기 한 복숭아를 컵에 액과 함께 담는다
 

4. 탄산수를 컵에 적당한 높이까지 붓고 살짝 섞어준다.
 

5. 완성! 참 쉽쥬~? 요리라고 하기도 참 곤란한 복숭아에이드 만들기 끝!
 
 
복숭아에이드를 만들기 위해 구매해둔 탄산수는 아니었다.
플레인보다는 향이 좀 가미된 것이 평소 사이다를 대신해 먹기에 좋아서 구매해뒀는데 딱 향이 어울린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머스코바도 갈색 설탕으로 과일조림은 만들지 말자. 
맑은 복숭아의 색은 어디로 가버려서 그냥 맛으로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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