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거나, 멋지게 살거나'에서... "무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류웨이 -
내 체면을 구겨지게 한 사람들, 상처를 준 사람에게 감사하자.
나를 채찍질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하자.
잘못된 점을 바로 잡을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나를 포기하는 사람에게 감사하자.
자립심을 배울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나를 넘어지게 하는 사람에게 감사하자.
강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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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우리나라도 오디션 프로그램이 산재해 있고 그 안에서 감동을 만들어 내는 이야기도 많이 있었다.
그리고 중국... 차이나 갓 탤런트라는 프로그램에서 한 청년이 매혹적인 피아노 연주를 펼쳤다.
건반 위에는 두 손 대신 두 발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이 프로그램에서 이 매혹적인 연주로 최종우승을 거머쥐기까지 치열한 삶을 살아온 스물여섯 살의 청년 "류웨이"
류웨이는 10살때 감전사고로 두 팔을 모두 잃은 상태에서 찾아간 음악학교의 교장은
'만약 댁의 아들이 피아노를 배울 수 있다면 나는 대통령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말에 화를 내기보다는 감사해했다.
왜일까?
에둘러 완곡하게 이야기 하지 않은 것이
류웨이를 더욱 분발하게 한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었다.
류웨이가 발로 한 글자 한 글자 타이핑한 문장들로 이루어진
'죽거나, 멋지게 살거나' 우리에게 다시금 삶이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알려주는 책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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