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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REVIEW !!/맛집&식도락

연말모임 여기 어때?!! 중식요리집 '친친' 1탄

선릉역 친친

선능역 친친

중식요리집이 이렇게 정갈할수도 있구나!

하는걸 처음 가봤네요.


강남이나 분당쪽에서 회사를 몇년간 다니면서

여러차례 시켜도 먹고

중식당에 가서 먹기도 했지만

요렇게 깔끔하면서 맛까지 좋은곳이 있었다니~


지인이 소개해준 곳이라 찾아 갔더니

역시 지인찬스는 믿고 가는것였더랍니다♡



선릉역 10번출구 '친친'

T. 02-557-7722

요 '친친'이라는 한문의 뜻을 주인분께 여쭤보니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손님이 방문할때 친절하게 맞아주시지만

음식점 간판이 주인장보다 먼저

반갑게 맞아주니 뭔가 더 기분이 좋네요  흐흐



내부는 넓은 홀도 있고 

8인실씩 나눠지는 룸도 있었어요.


안쪽으로 꺽어져 들어가는 쪽에도

룸이 여러개 있었지만

파파라치 같은 느낌이 드실까봐

복도에서만 찍었네용.


어림잡아 룸이 6~8개는 넘는 것 같았어요.


선릉에서 이렇게 룸 많은 중식당이라니..

여쭤보니 거의 10년넘게 유지해 오고 계시다던데

뭔가 그 비결이 있으시겠지 하면서

더 기대가 커졌지요~~


우리는 미리 예약해 두고

식당이 저녁오픈하는 5시에 드리닥쳤지만

그래도 엄청 친절히 안내해주시더군요 ㅎ


인상 좋은 여사장님, 남사장님이 계신데

두분다 얼굴이 좋으시더라구요.

성격이 얼굴에 나온다고 하던데

항상 웃으셔서 그런지 말이에요~




친친의 메뉴도 한번 살펴봤는데

엄청 다양한 메뉴를 자랑하더라구요.

아... 이렇게 메뉴가 다양하면

별로 맛없는거 아닌가?라는

의문을 조금 품기도 했죠.

선릉역 친친

선능역 친친




메뉴를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면

기본찬과 개인접시 세팅까지!



내가 좋아하는 유린유린 유린기~~

요요요!! 비쥬얼 >_<

겉은 바삭 속은 쵹쵹하게 튀긴 닭고기 위로

고추&파&야채가 요렇게 올려진 비쥬얼

소스와 야채가 어우러지고 

매콤한 고추의 향과 맛까지 크으~~

개인접시에 조금 담아봤는데

닭의 두께도 어설프게 얇은 두께가 아니라

적당히 도톰하게 씹는맛을 주면서

아아.. 요놈에 쏘쓰.. 어쩜 이리 맛나게 하는거죠??

요 소스 배합이 뭐냐고 엄청 묻고 싶었지만

영업하시는거라 물어볼 순 없었답니다. =_=




그 다음 메뉴!!

난자완스!

얼마전 역삼쪽에서 먹어보고

맛있어서 여기서도 시켰는데요.

우왕~ 야채도 적당히 들어있어

부들부들~ 쵹쵹~

고기가 너무 강하지 않아서

제 입맛에 딱!!

한점 두점 집어먹고 또 먹고..

그만먹어야지 하면서도 먹게되는 맛이었구만요. 흐흙..




요요~ 두께 보이시나용?

요런 두께인데도 촉촉함시롱 고기의 식감까지 

골고루 갖춘 요 난자완쓰으~=ㅠ=




그리고 역시 중식당에 가면 요거죠

양장피

캬~ 양장피의 비쥬얼에도 또 놀라네요.

이 집은 일단 비쥬얼로 놀라게 하고

맛으로 또 놀라게 하는 그런 집이구만요!

양장피는 후두룩 섞어서 몇번 먹다보다

금새 사라져서 섞은 사진이 없는..

ㅋㅋ 왜이렇게 맛난거만 나오면

정신을 못차리는지 -_-;;;;;;;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베스트 메뉴!

탕슉!

요걸로 말하자면

이집의 인기메뉴 와인탕수육 이랍니다.

레드와인을 베이스 소스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고기도 통통하니 잘 튀겨져

바삭하면서도 와인소스의 적당한 새콤함까지.. 

흐흡...  =ㅁ=


포스팅 하다보니 배가 꼬르륵꼬르륵..ㅋㅋ



오늘의 포스팅은

유린기

난자완스

양장피

탕수육

요까지만 할랍니다.


더 많은걸 먹었지만 역시 포스팅은 나눠서 하는게 맛이죵.

힘들어서 그러는게 아니에요.

지루하실까봐 그러는거에요.

정말입니다용. 껄껄~


메뉴가 많은곳 맛이 별로라는 편견을 깨준

선릉에 위치한 중화요리집 '친친'

선릉역 친친

선능역 친친

02-557-7722

크으~

다음 포스팅에서 더 맛난 음식들로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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